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최근 전방위 미디어 캠페인에 나서면서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새로운 규제를 준수하는 미국 발행 스테이블코인 USAT의 출시에 맞춰 이루어진 움직임이다. 테더는 오랜 시간 동안 미국의 규제와 검열을 피해왔으나, 이제는 백악관과 연계하고 미국 연방수사국(FBI) 및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과 협력하는 등 직접적인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테더의 기존 제품인 USDT는 세계적으로 1,870억 달러 이상의 유통량을 자랑하며, 5억 3,6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경쟁사 스테이블코인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특히 아르도이노는 “테더는 금융 포섭의 성공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가치가 취약한 국가들에게 환전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도이노는 테더가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300여 개의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테더의 기술이 현금보다 더 투명한 자금 추적을 가능케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지난 해 테더는 사기나 해킹 당한 사람들의 자금 35억 달러를 동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아르도이노는 테더의 앞으로의 계획은 스테이블코인에 국한되지 않으며, 금 보유량 확대와 AI 플랫폼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음을 시사했다. 테더는 현재 세계 최대의 사설 금 보유자로 자리매김하며, AI 플랫폼 'Qvac'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돕고자 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전략은 테더를 단순한 암호화폐 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사회적 임팩트 기업으로 향하게 한다. 테더의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Copyright © ofYouTimes. All rights reserved.
ⓒ ofYouTime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