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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과 해왕성, 우리가 생각했던 얼음 거인이 아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새로운 연구에서 천왕성과 해왕성을 더 이상 '얼음 거인'이라 부르지 말고 '마그마-바다 거인'으로 불러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존의 '얼음 거인'이라는 분류는 보이저 탐사선이 지나간 이후 공인됐지만, 두 행성은 여전히 태양계 내 가장 탐험이 적은 행성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과학자들은 이들 행성이 태양계 초기 어디서 형성되었는지, 또는 그들의 혼란스러운 자기장을 어떻게 설명할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두 행성은 수소와 헬륨의 대기로 덮인, 주로 물, 암모니아, 메탄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얼음 맨틀과 암석 핵으로 설명되곤 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세층 구조 모델이 두 행성의 특성을 설명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연구진은 또한 태양계 외곽의 천왕성과 해왕성이 형성된 곳으로 여겨지는 카이퍼 벨트에서 발견되는 물체들이 얼음보다는 주로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최근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내부 과정과 구성을 모의 실험했다. 천왕성과 해왕성의 다양한 특성에 가장 적합한 모델은 아래에는 수소가 용해된 잘 혼합된 마그마 바다가 존재하고, 위에는 수소가 우세한 대기층이 있는 구조로 나타났다. 이 모델은 높은 압력 하에서 수소 가스가 마그마에 용해될 수 있어 잘 혼합된 액체를 형성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러한 혼합은 기존에는 얼음이 풍부한 내장 구조로 이해되었던 천왕성과 해왕성의 밀도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이론은 은하의 다른 '소-해왕성' 행성들의 내부 구조를 이해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행성들은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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