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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 AI 콘텐츠 식별 위한 자발적 투명성 태그 도입

작성자: Editor-in-Chief | 등록일자: 2026-04-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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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 AI 노래와 비주얼에 새 레이블 도입

애플 뮤직이 AI로 생성된 음악 콘텐츠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자발적인 '투명성 태그'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음악 산업 파트너들에게 전달된 뉴스레터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총 네 가지 카테고리에 걸쳐 있으며, 트랙, 작곡, 아트워크, 그리고 뮤직 비디오 등을 포함한다.

트랙 태그는 AI 도구로 생성된 사운드 레코딩의 중요한 부분이 포함될 경우 적용되며, 작곡 태그는 AI로 생성된 작곡 요소를 다룬다. 아트워크 태그는 고정 또는 움직이는 그래픽에 적용되지만, 앨범 수준에 한정된다. 앨범이나 독립형으로 제공되는 모든 AI 생성 비주얼 콘텐츠는 뮤직 비디오 태그가 사용된다. 여러 태그를 동시에 적용해 AI 콘텐츠의 명확성을 높일 수 있다.

애플은 새로운 태그가 AI로 생성된 음악에 대한 투명성을 업계 전반에 확립하기 위한 첫 단추라는 입장을 밝혔다. 음반사와 유통업체가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보고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경쟁사들 역시 AI 음악에 대한 투명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스포티파이는 DDEX와 협력해 AI 음악 공시를 위한 새로운 메타데이터 표준을 개발 중이며, 디저는 자사의 AI 음악 탐지 도구를 타 플랫폼에 상용화했다. 코부즈는 최근 자체적인 AI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러나 디저와 코부즈의 능동적인 탐지 시스템과 달리, 애플 뮤직의 투명성 태그는 현재로서는 완전한 자발적인 선택사항이며, AI 공개 책임을 플랫폼이 아닌 레코드사와 유통사에 맡기고 있다. 결과적으로, AI로 생성된 음악과 비주얼의 판단도 콘텐츠 제공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었으며, 미표시된 작품에 대해 AI 활용을 추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배경에서 창작자와 음반사들이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동기는 다소 모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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