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한 틱톡
최근 틱톡은 주요 서버 중단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 전역에 강력한 겨울 폭풍이 발생하면서 오라클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정전이 발생해 틱톡 서비스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 틱톡은 이번 사고로 인해 수십만 대의 서버가 영향을 받았으며, 콘텐츠 게시, 검색, 실시간 동영상 조회 수 등의 주요 기능에 장애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이번 중단은 틱톡이 미국 내 새로운 소유 구조로 전환되는 시점에 발생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자자 공동체인 틱톡 USDS가 80%의 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20%는 바이트댄스가 보유하게 됐다. 이러한 구조 변경과 맞물려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면서 사용자는 포스팅, 앱 내 검색, 서비스 속도 저하 등을 겪었다.
이로 인해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은 반사 이익을 얻었다. 마크 큐반이 지원하는 단편 영상 앱 Skylight는 틱톡의 중단 기간 동안 사용자 수가 38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팔레스타인 출신 기술자 Issam Hijazi가 개발한 소셜 네트워크 UpScrolled는 앱 스토어 소셜 미디어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다.
틱톡의 이번 서비스 장애는 경쟁 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이와 같은 장애를 통해 다른 소셜 미디어들이 보다 많은 사용자를 유치할 기회를 얻었으며, 이는 서비스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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