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저가 맥북으로 윈도우 사용층 공략 계획
애플은 곧 새로운 저가 맥북을 선보일 예정이라 전해진다. 이 제품은 비싼 M 시리즈 칩을 피하고,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가격을 699달러 또는 799달러로 낮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저렴한 맥북 에어의 가격이 999달러인 만큼 새로운 저가 모델의 도입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 맥북의 도입 배경에는 윈도우 사용자를 공략하기 위함이라는 목적도 존재한다. 애플은 지난 'Get A Mac' 광고 이후 윈도우 시장에 직접적으로 도전하지 않았으나, 모바일 디바이스의 성공에 고무되기 시작하며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AI 기능에 집중하며 윈도우 경험 개선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는 상황에서, 애플의 이러한 시도는 더욱 의미를 가진다.
제품의 생산품질 또한 기대된다. 새로운 맥북에는 알루미늄 케이스가 적용되고, macOS는 윈도우가 오랫동안 직면해온 문제들, 예를 들어 불필요한 부가 기능이나 광고 등에서 자유로운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전에는 윈도우에서 맥으로의 전환이 번거로웠지만, 웹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그 어려움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형 맥북은 아이폰 16 프로에 사용되는 A18 프로 칩을 탑재할 예정이며, 이는 M1 칩보다 뛰어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비록 M2에 비해 무거운 작업에서는 부족할 수 있으나 일상적 생산성 작업에는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저가 맥북의 출시는 합리적 선택으로 보인다. 윈도우 사용층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경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애플의 제품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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