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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중국 AI 도구 저작권 침해로 맞섰다

작성자: Editor-in-Chief | 등록일자: 2026-03-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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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바이트댄스 AI 작품 무단 사용 비난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최근 출시한 AI 도구, 씨댄스 2.0(Seedance 2.0)이 자사의 저작권 소재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강력히 대응에 나섰다. 디즈니는 씨댄스가 스타워즈, 마블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들을 불법적으로 사용하여 생성된 영상들을 포함해, 자사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를 '가상의 강탈(smash-and-grab)'이라고 표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경고 서한을 발송했다.

이 경고 서한에는 씨댄스 2.0의 스파이더맨, 다스 베이더 등 저작권 캐릭터가 등장하는 예시가 포함되어 있었다. 바이트댄스의 씨댄스 2.0은 출시 직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할리우드 업계에서는 AI 기능의 사용에 대해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디즈니의 이번 대응은 AI 기술에 대한 법적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이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Character.AI와 구글에 경고장을 보내며 법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반면 디즈니는 저작권을 보호하는 방향에서 OpenAI와 3년간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여, 합법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저작권 보호 문제가 더욱 부각되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의 지적 재산권 공방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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